봄 가요계 점령, 하이라이트,잔나비 → TXT 컴백 릴레이!

(MHN 장지원 인턴기자) K-POP이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귀환으로 들썩인다.

하이라이트, 잔나비, 피프티피프티, 현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양한 개성과 음악 세계를 지닌 이들이 줄줄이 신보를 발표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이번 컴백은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하이라이트 'Chains (체인스)' 4/28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28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om Real to Surreal (프롬 리얼 투 서리얼)'로 1년만에 돌아온다.

타이틀곡 'Chains (체인스)'는 신선한 클라리넷 리프로 시작해 미니멀하면서 중독성 있게 흘러가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이기광이 하이라이트의 전작들에 이어 또 한 번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하이라이트가 9년여 만에 팀명 비스트(BEAST)로 발표해 뜨거운 반응을 얻은 선공개곡 '없는 엔딩 (Endless Ending)', 미련과 그리움을 아련하게 풀어낸 'Good Day to You (굿 데이 투 유)',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Follow Me (팔로우 미)'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총 4곡이 이번 미니 6집에 수록된다.

한편, 미니 6집 'From Real to Surreal'은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잔나비 '사랑의이름으로!' 4/28

밴드 잔나비는 28일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Sound of Music pt.1)'을 발매한다.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잔나비가 추구하는 '사운드 콜라주' 기법으로, 과거의 향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험적인 사운드로 가득 채웠다.

타이틀곡 '사랑의이름으로!'는 서로가 사랑하는 순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바라보는 순간의 소중함을 담아냈다.

또한, 그룹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잔나비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사운드 오브 뮤직 pt.1'은 2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피프티피프티 '푸키 (Pookie)' 4/29

'케이팝 이지리스닝'의 대표 아이콘인 피프피프티의 새로운 음악을 만나볼 신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9일 피프티피프티는 세 번째 미니앨범 '데이 앤 나이트 (Day & Night)'를 발매한다.

더블 타이틀곡인 '푸키'와 '미드나잇 스페셜'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미니 앨범 '데이 엔 나이트'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현아 '못(Mrs. Nail)' 4/30

이번 앨범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9집 '애티튜드' 이후 처음 발매하는 신곡이자 용준형과의 결혼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다.

강렬한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 현아가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한편, 현아의 '못'은 오는 30일 오후 6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Love Language' 5/2

오는 2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청량함 가득한 신곡 'Love Language'로 돌아온다.

'Love Language'는 아프로 하우스(Afro house) 장르의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가 더해진 곡으로, 멤버 휴닝카이의 작사 참여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디지털 싱글 앨범인 'Love Languag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일 오후 1시에 공개되며 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로 무장한 아티스트들의 귀환은 팬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으며, 이번 컴백 물결은 2025년 봄 가요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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