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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빠따 들고 '기강 잡기'...MZ 조폭의 처절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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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남성들이 누군가를 눕힌 채 마구 때립니다.

폭행 피해자는 그저 평범한 시민입니다.

인천에서, 주로 20~30대 젊은 세대로 구성된 이른바 'MZ 조폭'들이 벌인 짓입니다.

기강을 잡는다는 명목으로 수시로 후배 조직원들을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조직끼리 툭하면 패싸움을 벌인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지난 3년간 이런 식으로 인천 지역에서 폭력범죄에 가담한 MZ 조폭의 97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폭행은 물론 직접 보이스피싱을 통해 돈을 뜯어냈고,

로또 당첨번호를 알려준다며 웹사이트를 만들어 회원비 명목으로 5천여 명에게 무려 5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채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각종 매체에서 조폭을 흥미롭게 다루며, 젊은 세대 유입이 크게 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수사과정에서 한 조직폭력배는 19살에 조직에 들어가,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멋지게 살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일자리조차 구할 수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경찰과 협력해 청소년들을 상대로 범죄예방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ㅣ김민경
디자인ㅣ김진호
화면제공ㅣ인천지방검찰청
자막뉴스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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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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