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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넥스지, 한 뼘 성장했습니다…'오 리얼리?'

뉴시스 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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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니 2집 발매
스키즈 한 단독 작사 '런 위드 미' 등 다섯 곡 실려
[서울=뉴시스] 넥스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넥스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일본 보이그룹 '넥스지(NEXZ)'가 28일 오후 6시 미니 2집 '오 리얼리?(O-RLY?)'를 발매한다. 작년 11월 미니 1집 '난리나(NALLINA)' 이후 약 5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넥스지 멤버 유우는 이날 앨범 발매 전 JYP를 통해 "'오 리얼리?'는 특별히 저희가 직접 안무 제작에 참여해서 더욱 뜻깊은데요. '넥스지가 생각하는 넥스지는 이런 모습이다!'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타이틀곡은 '오 리얼리?'다. 올드스쿨 힙합 리듬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진짜?", "어쩔~" 하고 쿨하게 넘기는 멤버들의 자유로운 매력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앨범에는 이와 함께 정식 발매에 앞서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시머(Simmer)' 그리고 '원트 모어? 원 모어!(Want More? One More!)', '런 위드 미(Run With Me)', '슬로모(Slo-mo)'까지 총 다섯 트랙이 실렸다. 피지컬 앨범에서만 들을 수 있는 '지 사이드(Z Side)_250226 (CD Only)'도 있다.

토모야는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희 7명 모두가 한 뼘 성장한 것 같다"고 긍정했다. "멤버들과 이야기도 많이 나눴는데요. 성적이나 결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 '넥스지를 행복하게 만들자' 등 더 중요한 포인트들을 되새겼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넥스지를 웃게 만들고,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분들께 넥스지를 알리는 소중한 활동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바랐다.

특히 JYP 직속 선배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 한이 4번 트랙 '런 위드 미(Run With Me)'의 단독 작사를 맡았다.


한 씨의 '찐 팬'으로 알려진 휴이는 "선배님께서 써주신 가사로 노래를 하는 저희의 모습을 많이 상상한 것 같다"고 했다. "무엇보다 넥스지에게 희망을 주는 가사여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회사에서 한 선배님을 뵀을 때 '감사합니다. 가사가 너무 좋아서 감동받았습니다'라고 말씀드렸다"고 신나했다.

"후렴의 '괜찮아 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이라는 가사가 제게 가장 와닿는 것 같아요. 다른 수록곡들도 정말 좋지만 한 선배님께서 작사해 주신 '런 위드 미'가 이번 앨범 저의 최애곡입니다!"

[서울=뉴시스] 넥스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넥스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4.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넥스지 멤버들은 데뷔 이후 더 겸손해졌다. 유키는 "새 앨범을 내고, 활동할 수 있는 게 당연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마음에 새기고 진짜 진짜 열심히 하자고 멤버들과 이야기했다. 앞으로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무궁무진하기에 멤버들과 함께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넥스지는 또한 미국 그래미닷컴의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8 Rookie K-Pop Acts To Watch In 2025)에 선정되는가 하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5 뉴 아티스트' 부문을 받았다.

최근엔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할 동물 캐릭터 '넥스주(NEXZOO)', 그룹 시그니처 캐릭터 '폭스티(FOX2Y)'를 정식으로 소개했다. 오는 6월부터는 일본 14개 지역을 도는 첫 단독 투어를 연다.

넥스지는 오는 5월20일 데뷔 1주년을 맞는다.


"사실 데뷔하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어요. '과연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분이 있을까?', '우리 앞으로 잘 해나갈 수 있을까?' 하고요. 그런데 객석을 보니까 넥스지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이 눈앞에 가득 계시더라고요. 넥스지를 만나기 전 불안했던 시간들이 눈 녹듯 사라졌어요. '우리 잘 해왔구나', '리더로서 부족한 점도 있지만 그래도 다행히 잘 하고 있구나'라고 스스로에게 칭찬도 조금 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이렇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한데요.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어요."(토모야)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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