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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내 20만달러 폭등장 온다…'파워 로' 모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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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주 기자]
비트코인이 알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비트코인이 알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 Reve]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비트코인(BTC)이 2025년 4분기 2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1st 캐피털 공동창업자 시나(Sina)는 비트코인이 현재 파워 로(power law) 가격을 회복했다고 언급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13만~16만3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 모델은 네트워크의 가치가 사용자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법칙인 메트칼프의 법칙(Metcalfe's law)을 기반으로 하며,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사용자 수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의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다른 익명의 비트코인 분석가 apsk32 역시 올해 4분기 비트코인이 2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4년 주기(2013, 2017, 2021, 2025)를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파워 커브 타임 컨투어'(Power Curve Time Contours)를 활용한 분석으로, 그는 비트코인의 과거 4년 주기 패턴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최근 금과 유사한 가격 흐름을 보이며, 금이 주도한 랠리 이후 100~150일 지연돼 강세를 이어가는 경향이 관찰됐다. 현재 금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후 하락세로 돌아선 반면, 비트코인은 상승해 다시 주도권을 잡는 모습이다.

아울러 미국 달러 지수(DXY)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위험자산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크립토 분석가인 벤처 파운더(Venture Founder)는 과거 DXY가 장기 하락할 때 비트코인이 기하급수적인 상승장을 맞았던 점을 언급하며, 현재에도 비슷한 흐름이 재현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같은 여러 긍정적 지표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향후 몇 달 동안 20만달러를 향한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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