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시진핑, 금주 상하이 방문"…미중 무역전쟁 중 '경제수도' 시찰

연합뉴스 권수현
원문보기
로이터, 소식통 인용 보도…2023년 11월 상하이 찾은 이후 1년 5개월만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EPA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EPA 신화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번 주에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정통한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중국과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무역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시 주석이 상하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의 상하이 방문은 2023년 11월 말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2023년 방문 당시 시 주석은 상하이 선물거래소 등을 시찰하며 상하이가 금융 중심지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기술 분야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으며, 주요 수출허브인 '창장경제벨트(長江經濟帶)' 구성 지역들과 회의를 주재했다.

창장경제벨트는 상하이에서 시작해 가장 내륙인 쓰촨성·윈난성에 이르는 창장(양쯔강) 일대 11개 성(省)과 직할시를 하나의 경제권을 묶는 구상으로 권역 인구는 6억명, 중국 전체 인구의 40%에 달한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 집권 후인 2014년 창장경제벨트 구축 계획을 내놨다.

상하이는 경제벨트의 시작점이자 국제 금융허브로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 등 다수 외국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시 주석의 상하이 방문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inishmor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당일배송 우리집
    당일배송 우리집
  4. 4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5. 5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