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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봄’ 이승협 “‘선업튀’ 이어 또 밴드? 캐릭터 달라”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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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의 봄’. 사진l유용석 기자

‘사계의 봄’. 사진l유용석 기자


그룹 엔플라잉 이승협이 ‘선재 업고 튀어’에 이어 ‘사계의 봄’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SBS 새 드라마 ‘사계의 봄’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김성용 PD, 하유준, 박지후, 이승협, 서혜원, 김선민이 참석했다.

이승협은 ‘사계의 봄’에서 오직 실력만으로 1학년이 밴드부 부장이 된 한주대 의대생 서태양 역을 연기한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tvN ‘선재 업고 튀어’에 이어 또 한 번 밴드를 소재로 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

이승협은 작품에 합류한 소감을 묻자 “서태양이라는 인물이 저와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태양이의 매력을 잘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재미있게 봤다. 너무 훌륭한 PD님과 스태프들이 있어서 망설일 틈이 없었다”라고 답했다.

또 ‘사계의 봄’이 ‘선재 업고 튀어’를 연상케 한다는 말에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작품이 언급된다는 것이 감사하다. (제가 엔플라잉 멤버인 만큼) 드라마에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전에 했었던 캐릭터와는 연기적으로 달랐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계의 봄’은 K팝 최고 밴드그룹의 스타 사계(하유준 분)가 팀에서 퇴출당하고, 우여곡절 시작된 대학 생활 중 운명처럼 김봄(박지후 분)을 만나 멋지게 재기하는 청춘 음악 로맨스다. 오는 5월 6일과 7일 오후 10시 40분 1, 2회가 연이어 방송되며 이후부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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