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2.2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맨유 레전드도 인정했다! "리버풀이 잉글랜드 최고 구단, 논쟁 끝"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리버풀과 격차가 벌어진 점을 인정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28일(이하 한국시간) " 네빌이 모든 맨유팬을 아프게 할 잔인한 입장을 발표했다"라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28일 오전 12시 30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5-1로 이겼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11분 토트넘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빠르게 반격했다. 전반 15분 루이스 디아스의 득점을 시작으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코디 각포, 모하메드 살라 등이 득점에 성공하며 5-1로 역전했다.

리버풀은 토트넘전 승리로 리그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에서 정상에 오른 건 2019-20시즌 이후 5시즌 만이다. 리버풀은 이번 우승으로 맨유와 함께 잉글랜드 1부리그 최다 우승(20회) 기록 팀이 됐다.


맨유 레전드 네빌은 토트넘전을 앞두고 리버풀의 우승에 대해 "리그 우승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엄청난 일이다. 빌 샹클리, 케니 달글리시 등 리버풀의 위대한 감독들을 떠올리면 리그 우승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네빌은 리버풀이 맨유를 넘었다고 인정했다. 그는 "가장 성공적인 구단이라는 영예는 맨유가 20회 우승하고 리버풀이 유럽대항전 우승을 더 많이 차지했을 때 논쟁거리가 될 수 있다. 리버풀이 맨유와 리그 우승 횟수가 같아지면, 맨유가 다시 리그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논쟁이 끝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리버풀이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구단이 됐다는 생각은 올드 트래포드에 충격적일 것이다. 맨유가 리버풀을 앞서기 위해 많은 희생이 필요했다. 때문에 정말 가슴 아프고 고통스러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석현준 용인FC 합류
    석현준 용인FC 합류
  2. 2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김수현 김새론 녹취록
  3. 3김혜경 여사 UAE
    김혜경 여사 UAE
  4. 4서명진 7연패 탈출
    서명진 7연패 탈출
  5. 5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KB스타즈 삼성생명 청용대전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