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대표작 '신의 탑' 첫 외전 공개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대표작 '신의 탑'(글·그림: SIU) 첫 번째 외전 '우렉 마지노'를 28일 오후 10시에 공개하고 매주 화요일 연재한다.

네이버웹툰 대표작 '신의 탑' 첫 외전 '우렉 마지노' 표지 [사진=네이버웹툰]

외전은 웹툰 '신의 탑' 세계관에서 최강의 비선별인원이자 3대 세력 '월하익송'의 부단장으로 활약하는 우렉 마지노의 숨겨진 과거를 본격적으로 조명한다. 스스로 탑의 문을 열고 들어온 우렉 마지노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그리고 그가 탑의 랭킹 1위 '펜타미넘'을 찾아 탑에 오르게 된 이유가 최초로 밝혀진다.

'신의 탑'은 2010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수 50억회를 돌파한 웹툰이다. 방대한 세계관과 입체적인 캐릭터, 치밀한 스토리로 전 세계 팬덤을 구축했다. 영어·일본어·프랑스어 등 10개 언어로 제공돼 전 세계 독자에게 사랑 받고 있다. 웹툰을 넘어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지식재산(IP)이 확장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외전 공개를 통해 인기 IP의 서사를 확장하고 플랫폼 내 콘텐츠 다양성과 팬덤 충성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이번 외전은 '신의 탑'을 오랜 시간 사랑해 온 독자와 우렉 마지노라는 캐릭터의 깊은 서사와 미스터리를 궁금해 했던 팬들에게 특별한 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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