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주환 인턴기자) 온 가족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다채로운 놀이 축제가 대전으로 찾아온다.
대전시교육청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제9회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
'얘들아, 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며, 현장에서 67종의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놀이 한마당 전용 플랫폼도 함께 운영된다.
행사는 체험마당, 인성마당, 어울림마당, 참여마당으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서는 50종의 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인성마당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15개 부스를 운영한다. 어울림마당은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공연과 단체놀이로 꾸며져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마당은 놀이 한마당의 테마를 소개하는 놀이탐험 주제관, 신체 활동존, 이벤트존(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에게 한층 더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어린이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마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1부 축하 공연, 2부 개막 인사 및 어린이 놀이 헌장 낭독, 3부 부스 라운딩으로 이어진다. 이후 나흘간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운영팀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행사 기간에는 참여자 동선을 따라 안전요원이 배치돼 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의 디딤돌이 될 대한민국 어린이 놀이 한마당에 많은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즐겁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저작권자 Copyright ⓒ MHN / 엠에이치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