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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마트서 더위 피하세요”… 행안부, 민간기업 영업점 7820곳 ‘무더위쉼터’ 지정

조선비즈 세종=박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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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은행과 농협·새마을금고, 이마트 등 영업점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8일 농협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수협중앙회·신협중앙회, NH농협·KB국민·우리·하나·신한은행, 이마트 등 10개 민간기업과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서울 종로구 돈의동의 한 무더위 쉼터 앞. /김송이 기자

2021년 3월 서울 종로구 돈의동의 한 무더위 쉼터 앞. /김송이 기자



현재 전국엔 6만여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있다. 그런데 공공시설 위주로 운영되는 데다, 경로당과 같은 특정 계층 이용 시설이 대부분을 차지해 일반 국민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간기업 영업·판매점 7820곳이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될 전망이다. 누구나 쉽게 무더위쉼터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고, 각 영업·판매점 영업시간과 동일하게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급 폭염에 이어 올해에도 7~9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무더위 쉼터 추가 지정이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세종=박소정 기자(so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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