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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목포해양대가 함께 만든다

인더뉴스 제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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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 전략 모색…해양대 공동 비전 선포
난양공대와 글로벌 해양 산업 협력 추진
왼쪽부터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사진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왼쪽부터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조남준 난양공대 석좌교수,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사진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는 지난 25일 부산에서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미래전략 실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제조업 경쟁력 약화, 청년 인구 유출 등의 위기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양 대학은 부산을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글로컬대학 발전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조승환 의원, 국제해사기구(IMO) 임기택 명예사무총장, 부산광역시 이준승 행정부시장,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전략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습니다.

조승환 국회의원 발언 모습. 사진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승환 국회의원 발언 모습. 사진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1부에서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함께!’를 주제로 양 대학의 글로컬대학 비전 ‘GO-K’ 영상이 상영됐습니다. 이어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이 ‘세계 해양산업의 환경 변화와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양 대학 학생 대표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2부에서는 부산연구원 신현석 원장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및 남부권 해양산업 미래 발전 전략’을,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조남준 석좌교수가 ‘싱가포르의 해양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대학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마련했으며, 지역 균형 발전과 대학의 상생 모델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의지를 다졌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생태계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행사 당일 국립한국해양대와 국립목포해양대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세 대학은 스마트 선박기술과 해양플랜트공학 시스템, 항만 혁신 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아울러 녹색기술 개발과 탄소배출권 메커니즘, 해양금융기술 및 해상보험 등 다학제간 계획 수립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국립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해양특성화 글로컬대학이 함께할 것”이라며 “양 대학은 우수한 인재 양성과 지역 및 전지구적 미래 전략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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