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씨가 지난해 11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법원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를 29일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명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9일 석방 뒤 창원에서 출장조사를 받아온 명씨가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수사팀은 지난 2월 김 여사 쪽에 대면 조사 필요성을 전달했으며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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