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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에 정보 다 있는데, 가슴 철렁"…유심 바꾸려 SKT 대리점 '오픈런'

머니투데이 윤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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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유심 교체를 위해 SKT 고객들이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 SKT 대리점에 줄 서 있다./사진=윤지혜 기자

28일 유심 교체를 위해 SKT 고객들이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 SKT 대리점에 줄 서 있다./사진=윤지혜 기자


"오전 8시부터 줄 섰습니다."

28일 오전 9시51분 현재 삼성전자 서초사옥 인근 SKT 대리점에는 이미 90명이 줄섰다. 이중 맨 앞에 선 사람이 오전 8시부터 줄을 섰다고 밝혔다.

해당 대리점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유심을 무상 교체해준다고 공지를 붙였다. 교체 가능한 수량은 100개라고도 밝혔다.

오전 8시5분경 대리점에 온 60대 A씨는 "뉴스를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 휴대폰에 모든 정보가 다 있는데 다 해킹당하는것 같았다. 집 근처 대리점엔 아무런 공지가 없어서 아침에 강남으로 급히 이동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유심 교체에 앞서 유심보호서비스에 가입해달라"며 "해당 서비스에 가입해 해킹 피해가 발생하면 100%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28일 강남 한 SKT 대리점에 유심 교체 관련 공지가 붙어 있다./사진=윤지혜 기자

28일 강남 한 SKT 대리점에 유심 교체 관련 공지가 붙어 있다./사진=윤지혜 기자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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