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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주말 52만 동원...'거룩한 밤'vs'썬더볼츠' 예매율 '박빙' [박스오피스]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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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장민수 기자) 영화 '야당'이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52만1,460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개봉 후 12일 연속 1위다. 누적관객수는 163만6,734명이 됐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황병국 감독이 연출했으며,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한다.


지난 26일 개봉한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동기간 34만1,863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6만3,047명이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상상하는 모든 것이 네모난 현실이 되는 오버월드에 예기치 않게 빨려 들어간 개릿, 나탈리, 던, 헨리 네 사람이 그곳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스티브를 만나 펼치는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자레드 헤스 감독이 연출했으며, 제이슨 모모아, 잭 블랙, 엠마 마이어스, 다니엘 브룩스, 세바스찬 한센 등이 출연한다.

이어 '승부'가 5만5,264명으로 3위, '압수수색: 내란의 시작'이 3만296명 4위,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2만2,441명 5위다. 누적관객수는 각각 209만9,769명, 4만1,535명, 79만608명이다.




한편 이번주에는 오는 30일 마동석, 서현 주연의 액션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이혜영, 김성철 주연의 '파과', 마블 '썬더볼츠*'를 비롯해 '해피엔드' '달팽이의 회고록' '볼레로: 불멸의 선율' '영동선' '사이공 선셋' '리셋' 등이 개봉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가 24.3%, '썬더볼츠*'가 23.4%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롯데엔터테인먼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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