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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떠나보낸 아내 "100억 줘도 안 바꾸고 싶어…심장 찢어질 듯 아파"

뉴스1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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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갈무리)

(JTBC '이혼숙려캠프'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지난 22일 세상을 떠난 축구선수 출신 고(故) 강지용 씨의 아내 이다은 씨가 남편을 떠나보낸 후 심경을 전했다.

이다은 씨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지금 제정신이 아직 아니어서 짧게나마 글 올린다. 많은 화환과 부의금 모두 다 기록하고 적어뒀다. 조금만 더 있다가 제대로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올리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 가지 부탁드린다.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해 억측 자제 부탁드린다. 저희 부부는 우리 아기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한다. 저희 아기 커 가며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각종 SNS 등 지용이 사진 걸고 안 좋은 글 허위 사실 올리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씨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 나고 심장이 미친 듯이 뛰고 찢어질 듯 아프다. 한때 미워하고 원망하고 헤어지고 싶었던 게 진심이 아니었나 보다. 나는 내 남편을, 우리 아기 아빠를, 우리 지용이를 여전히 사랑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100억 줘도 지용이랑 바꾸기 싫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내어드릴 테니 할 수만 있다면 내 지용이 다시 돌려달라고 하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라며 그리워했다.

한편 강지용은 지난 2월 ②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 아내와 함께 출연,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10년 넘게 축구선수로 생활하며 받은 연봉 등 수입을 부모에게 맡겼으나 돌려받지 못해 아내와 갈등을 빚었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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