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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故 강지용 빈소에 근조화환 보냈다…조용한 애도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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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BS, E채널)

(사진제공=EBS, E채널)


방송인 서장훈이 전 축구선수 고(故) 강지용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28일 연예 매체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장훈은 최근 세상을 떠난 고 강지용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강지용은 22일 세상을 떠났다.

고 강지용 유족이 마련한 모바일 부고장에서는 빈소에 도착한 근조화환 명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여기에 서장훈의 이름도 포함돼 있었다는 전언이다.

앞서 서장훈과 고 강지용은 2월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강지용은 험난했던 가족사를 털어놓으며 많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C를 맡았던 서장훈은 강지용이 엘리트 스포츠 선수로서 성실하게 살아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같은 체육인으로서 격려와 공감을 아끼지 않았다.

서장훈의 조용한 애도에 앞서, 프로그램의 상담사였던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도 고인을 추모했다. 이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뜨겁고 치열하게 산, 그리고 착하게 살다 안타깝게 떠난 이를 추모한다"고 전했다.

강지용이 생전 몸담았던 팀들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고인을 기렸다.


강지용이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던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9년 포항에서 데뷔해 3시즌 동안 함께했던 고 강지용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추모했다.

같은 날 부천 FC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우리와 함께했고, 2016년에는 주장을 역임하며 헌신했던 강지용 선수가 안타깝게도 우리 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부산 아이파크는 "전 부산 아이파크 소속 강지용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강원 FC는 "고 강지용 선수를 추모한다.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강지용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던 인천 유나이티드 역시 "2018년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고 강지용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이투데이/장유진 기자 (yxx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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