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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재개봉 '스타워즈3' 북미 극장 전체 2위…인기 여전

이데일리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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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3' 사흘간 362억원 티켓 매출 올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스타워즈3’)가 북미에서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 가운데 북미에서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하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8일(한국시간) 미국의 영화흥행 집계사이트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는 북미 2775개 극장에서 지난 25일 재개봉해 주말 사흘간 2520만달러(약 362억 6000만원)의 티켓 매출을 올렸다.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공포영화 ‘씨너스: 죄인들’에 이어 전체 상영작 중 흥행 2위다.

‘스타워즈3’는 또 북미 외 지역에서도 추가로 1700만달러(약 244억 6000만원)를 벌어들여 사흘간 전 세계에서 4220만달러(약 607억 2000만원)의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2005년 첫 개봉 이후 지난 20년간 TV 방영이나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었던 영화로서는 놀라운 성과”라며 “스타워즈의 ‘포스’가 여전히 강하다”고 분석했다.

그 전까지 북미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던 국내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키스’는 셋째주 주말에 접어들자 박스오피스 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이 영화는 지난 주말 사흘간 402만 달러(약 57억8000만원)를 추가해 북미 누적 수입 5451만 달러, 전 세계 총수입 5804만 달러(약 835억 1000만원)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타워즈’는 1977년 첫 영화 개봉 이후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 온 SF 시리즈로, 선과 악의 대립이라는 보편적 서사를 광대한 우주 세계관으로 풀어낸 대중문화의 아이콘이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굿즈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되며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 스타워즈 영화 전편과 ‘애콜라이트’, ‘만달로리안’, ‘오비완 케노비’ 등 주요 시리즈는 모두 디즈니+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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