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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Ver' 디아즈 연타석 홈런 폭발! 삼성, 시즌 첫 3연전 스윕→ 5연승 달렸다!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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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5연승을 달리며 주말 3연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삼성은 지난 2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에서 NC 다이노스를 8-4로 완파했다.

시즌 17승 12패를 기록한 삼성은 단독 2위를 유지했고 5연승을 기록, 주말 3연전에서 모두 스윕을 만들었다. 시즌 첫 3연전 스윕 기록이다.

이 날 삼성은 선발투수로 레예스를 올렸다. 레예스는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총 78구)으로 쾌투하며 본인의 시즌 첫 승을 만들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후 양호한 피칭을 보여줬다.

삼성의 타선 주역은 단연 르윈 디아즈였다. 디아즈는 1회 말과 5회 말에 홈런을 쏘며 연타석 홈런을 만들었고 총 3타점 기록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본인의 시즌 10, 11호 홈런을 연달아 기록한 것은 덤이다. 이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으며 30타점으로 역시 이 부문 1위다.

3일 롯데와의 경기에 홈런 두 방을 터뜨린 삼성의 구자욱

3일 롯데와의 경기에 홈런 두 방을 터뜨린 삼성의 구자욱



삼성은 1회 말부터 강력한 공격력으로 기선제압에 들어갔다. 1회 말 1사 후 류지혁 좌전 안타 이어 3번 타자로 올라선 구자욱이 비거리 130m 대형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어 4번 타자인 디아즈가 신민혁의 142km 체인지업을 통타해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삼성 팬들을 열광시켰다.


디아즈는 5회 말에도 또 한번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뜨려 4-0으로 멀리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NC는 추격을 시도했다. 6회 초 손아섭의 2루타와 서호철 안타로 2점을 겨우 따라갔다. 그러나 삼성은 6회 말 디아즈와 이재현이 연달아 적시타를 폭발시키며 2점을 더 추가해 6-2로 도망갔다.

NC다이노스 손아섭

NC다이노스 손아섭



NC는 7회 초 김형준의 3루타와 도태훈 2루타로 다시 2점 차 쫓아붙는 경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승부가 결정난 것은 8회 말 2사였다. 류지혁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세에 쐐기를 박았다.

이 날 승리로 삼성은 해당 주차 전승기록을 만들었고 시즌 첫 3연전 스윕, 시즌 5연승 기록으로 쾌재를 불렀다. 공동 2위인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며 순위가 내려가 삼성이 단독 2위에 올랐다.

한편 삼성은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주중 3연전에 돌입한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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