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보다 더 뜨거워진 흥행 파워가 대단하다.
영화 '야당(황병국 감독)'이 개봉 후 12일 동안 단 하루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개봉 2주 차에도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사수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2주 차 주말인 25일부터 27일까지 52만145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63만6733명을 기록했다. 이는 '히트맨2' 45만743명, '승부' 42만7578명 등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개봉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을 완벽하게 뛰어넘은 수치.
실제 '야당'은 CGV 골든 에그지수 97%를 유지하며 높은 실관람객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 관객들은 '간만에 속 뻥 뚫리는 범죄 액션 봄. 초반부터 몰입감 장난 아니고, 중간에 쳐지는 부분 하나 없이 쭉 달리는 텐션이 미쳤음. 스토리도 진짜 잘 짜여 있어서 보는 내내 지루할 틈 없었음. 이건 진짜 영화관에서 봐야 함' '시작부터 끝까지 아가슴이 쿵쾅거린다' '오랜만에 너무 재미있는 영화 봐서 좋았어요. 내용도 재미있고 한 번 더 보고 싶다' '몰입감 죽여줍니다. 끝날 때까지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개봉 2주 차에도 꺾일 줄 모르는 흥행 기세를 보여준 '야당'은 이제 200만 돌파를 향해 달린다. 3주 차에도 이어갈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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