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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한 봉지 500원' 전원주가 극찬한 파주 그 마트 '어디길래'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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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가 '돈 아껴서 싸게 사는 방법'을 전수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전원주가 '돈 아껴서 싸게 사는 방법'을 전수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마트에서 장을 보는 김종민, 김준호, 전원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마트에서 장을 보는 김종민, 김준호, 전원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무료 빵을 담는 김준호, 전원주, 김종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무료 빵을 담는 김준호, 전원주, 김종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연예계에서 검소하다고 소문난 전원주가 새신랑이 된 김종민, 김준호에게 '돈 아껴서 싸게 사는 방법'을 전수했다.

27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40회에서는 전원주와 김준호, 김종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전원주는 두 사람을 만나자마자 "아껴야 한다. 명품 좋아하지 마라"며 잔소리했다.

김준호는 "연예인인데 명품 좀 있어야 하지 않냐"며 까불었지만 전원주는 "사람이 명품이 되면 된다. 얼굴이 명품이라서 필요 없다"라고 받아쳤다.

이때 김종민은 전원주에게 "준호형 이번에 다이아몬드 2캐럿 샀다"며 일렀다. 전원주는 "미쳤구나"라며 분노했다.

김종민이 전원주에게 "선생님 다이아몬드 안 차셨냐"고 묻자 전원주는 "나는 다 가짜다. 가짜도 다 진짜로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준호는 전원주를 위해 떡을 준비했다. 이쑤시개로 떡을 꽂아서 먹던 전원주는 "이쑤시개도 버리지 말고 빨았다가 한 번 더 써라. 내 침이니까 괜찮다. 일회용도 10회 써도 된다"라고 말하며 마스크 속에 고이 보관했다.

전원주는 "티끌 모아 태산이다. 열심히 모아서 다른 데 가지 말고 은행부터 가라"며 조언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은행에다가 정자 맡겨놨다. 이자가 막 불어나고 있다"라고 답하며 전원주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전원주는 두 사람을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자재와 하자가 있는 가전제품을 저렴하게 파는 마트로 데리고 갔다.


전원주는 "살면서 제일 많이 드는 게 식비다. 일주일에 만 원으로 식비를 쓸 수 있다"며 김준호, 김종민을 데리고 식품관으로 향했다.

세 사람은 바구니에 한 봉지에 500원 하는 바나나와 두 개의 1000원인 양파 등을 담았다.

전원주는 "신선도가 오래 못 가서 일주일 안에 다 팔아야 한다. 그래서 저렴하다. 너희 오늘 수지맞은 줄 알아라"라며 장보기를 도왔다.


이어 "가전제품도 싸다. 거기도 보러 가자"며 선풍기 구매를 권유했다. 다양한 선풍기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자 김준호는 "이건 사야 해"라며 쇼핑을 즐겼다. 리모컨이 없는 선풍기는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장보기를 하던 중 빵을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다.

'빵 무료 증정' 행사 소식이 들리자 전원주는 "빨리 가보자"라며 두 사람을 독촉했고 모두 다양한 종류의 빵을 담았다.

두 사람은 모두 2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장보기를 마쳤다.

한편 전원주를 따라간 마트는 경기도 파주에 있는 올랜드아울렛 리퍼브매장으로 알려졌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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