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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인터뷰] 유나이트 "'무지개' 같은 앨범…'무조건' 한 곡은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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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니 7집 'YOUNI-T' 발매..다채로운 7트랙 수록
타이틀곡 'Rock Steady', 청량하고 신나는 에너지 극대화


유나이트가 23일 미니 7집 'YOUNI-T'를 발매했다. 3년간 선보인 청량하고 힙한 매력, 남다른 에너지까지 모두 모아 새로운 화합을 만들며 확장한 음악 스펙트럼과 매력을 새 앨범에 빼곡히 채워넣었다. /브랜뉴뮤직

유나이트가 23일 미니 7집 'YOUNI-T'를 발매했다. 3년간 선보인 청량하고 힙한 매력, 남다른 에너지까지 모두 모아 새로운 화합을 만들며 확장한 음악 스펙트럼과 매력을 새 앨범에 빼곡히 채워넣었다. /브랜뉴뮤직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신보 키워드로 '새로운 화합'을 내세웠다. 여기엔 여러 의미가 있다.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이스 오브 에이스)'를 거치며 더 끈끈해진 팀워크와 이를 바탕으로 이뤄낸 성장 그리고 그간 보여준 청량하고 힙한 매력의 통합이다. 그 요소들이 결합된 신곡 무대는 신나고 에너지 넘친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23일 미니 7집 'YOUNI-T(유니-티)'를 발매했다. 통합, 화합을 뜻하는 'UNITY(유니티)'에 유나이트만의 색깔을 담았다는 의미다. 이들은 2022년 4월 데뷔 후 3년간 선보인 청량하고 힙한 매력, 남다른 에너지까지 모두 모아 새로운 화합을 만들며 확장한 음악 스펙트럼과 매력을 새 앨범에 빼곡히 채워넣었다.

멤버들은 신보 'YOUNI-T'를 '무지개'와 '무조건' 두 단어로 강렬하게 소개했다. "무지개가 일곱 색깔인데 우리 신보도 일곱 곡이 수록됐다. 무지개의 다양한 색깔처럼 이 트랙들도 다채롭다", "리스너 분들 취향에 따라 즐겨 듣는 트랙리스트가 다 다를 텐데 무조건 마음에 드는 곡이 한 곡은 있을 것"이라는 게 유나이트 멤버들 자부심과 자신감이다.

앨범은 트랙 순서대로 'AMIE SONG(에이미 송)', 'Rock Steady(록 스테디)', 'GASOLINE(가솔린)', 'Who's Next?(후즈 넥스트?)', 'Twilight Rush(트와일라잇 러시)', 'Miracle Day(미라클 데이)', 'GOOD TO GO(굿 투 고)'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Who's Next?'는 형석 DEY 경문, 'Twilight Rush'는 은호 스티브, 'Miracle Day'는 은상 우노 시온의 유닛 곡이다.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노래들을 넣으려고 했어요. 전체적으로 듣기 좋은 앨범이고 팬 분들뿐만 아니라 대중 분들까지 편안하게 모든 노래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특별한 건 유닛 곡들이에요. 우린 멤버들 이미지가 다 다른데 그래서 유닛 곡도 다양한 색깔을 낼 수 있었어요. 또 그건 앞으로의 더 큰 가능성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다 담긴 앨범이에요."

타이틀곡은 2번 트랙에 위치한 'Rock Steady'다. 유나이트의 넘치는 에너지를 펑키한 매력으로 표현한 뉴 잭 스윙 힙합 곡이다. 유나이트 멤버들은 지난 3년간 만들어온 본인들만의 청량함을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감각적인 레트로 무드에 트렌디한 요소들을 조화롭게 섞어 유나이트만의 색깔을 완성했다.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고 그게 유나이트의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그 강점 중에 랩과 힙합적인 면모가 있고요. 유나이트 하면 무엇보다 청량함인데 그 요소들을 하나로 합친 게 바로 이번 타이틀곡 'Rock Steady'예요. 특히 퍼포먼스에 테크토닉이 연상되는 포인트들이 있고 레트로 무드를 우리만의 색깔로 소화했어요."

유나이트는 "누구라도 우리 무대를 봤을 때 에너지가 딱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노래도 춤도 신나는 느낌이고 아무 생각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브랜뉴뮤직

유나이트는 "누구라도 우리 무대를 봤을 때 에너지가 딱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노래도 춤도 신나는 느낌이고 아무 생각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브랜뉴뮤직


"데뷔 때 귀엽고 발랄한 청량을 했는데 청량도 종류가 많잖아요. 연차가 쌓이면서 성장한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하나 고민을 했고 그 연장선상에서 파이팅 넘치게 에너지를 보여드리고자 했어요. 누구라도 우리 무대를 봤을 때 에너지가 딱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노래도 춤도 신나는 느낌이고 아무 생각 없이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유나이트가 성장한 것 중에 자신감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9월~11월 방송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더 단단해졌고 최근 데뷔 3주년을 맞아 채괴한 데뷔 첫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과 교감하며 열정도 더 뜨거워졌다.


"'로드 투 킹덤' 특성상 도 끈끈하게 뭉칠 수밖에 없어요. 경연이다 보니 짧은 시간에 많은 아이디어 모아서 최고의 결과를 내야 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과정에서 조율하고 배려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됐어요. 그런 고민의 과정은 유나이트가 색깔로 이어졌고 자연스럽게 신보에 반영이 됐어요. 모든 과정이 이전보다 매끄러웠어요."

"열심히 준비한 콘서트를 마치면서 희열을 느꼈어요. 오랜만에 팬들도 보고 멤버들도 재미있게 무대를 하니까 감정이 더 올라왔어요. 팬들에게 우리 열정과 진심을 150분이란 긴 시간 쏟아서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했어요. 팬들 환호성 덕에 더 힘을 받을 수 있었고 이 힘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는 팬 분들이니까요."

유나이트는 그간의 성장에 새롭게 장착한 열정까지 더해 더 뜨겁게 달려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본인들만의 청량을 담아 전하고 더 많은 국가의 팬들을 직접 만나는 게 이들의 목표다.


"이젠 청량에 섹시를 서서히 녹여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수록곡 'GASOLINE'이 섹시 무드인데 타이틀곡으로 넓혀가는 과정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 이전까지 10대의 청량이었다면 청량하면서 섹시할 수도 있잖아요. 청량 파트 2로요. 그리고 영상통화 팬사인회 때 해외 분들이 계신데 영상으로만 만나니 많이 아쉽더라고요. 직접 가서 만나고 싶어요."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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