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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 날 볼링장 화재 초기 진화한 30년 차 베테랑 소방관

SBS 전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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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링장 화재 진화 중인 지수룡(58) 소방경


비번이던 소방관이 주말에 볼링장을 찾았다가 내부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26일) 낮 3시 40분 미추홀구 한 볼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때마침 친구들과 볼링장에 있던 만수119안전센터 소속 임용 30년 차 지수룡 소방경은 내부 기계실 쪽에서 발생한 연기를 보고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해 달라"고 외쳤습니다.

이어 옥내소화전을 찾아 수관을 연장해 화재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후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당시 볼링장에 많은 인원이 모여있어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했으나 지 소방경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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