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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박근혜도 넘었다..."모든 세력과 힘 합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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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후보가 기록한 89%대 득표율은 민주화 이후 더불어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치러진 역대 대선 경선 가운데 최고칩니다.

압도적 당내 지지를 등에 업고 본선을 치르게 된 이 후보는 이젠 헌정 회복에 함께하는 모든 세력과 힘을 합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나혜인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역대 최고 대선 경선 득표율은 1997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기록했던 78%였습니다.


국민의힘 계열 정당까지 넓혀 봐도 18대 대선 당시 당내 맞수가 없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83% 득표율이 최고였습니다.

이를 모두 뛰어넘은 이재명 후보의 89%대 득표율로 지난해 총선 압승과 당 대표직 연임으로 더 강해진 민주당 내 '일극 체제'를 재확인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압도적인 기대, 압도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의 무게가 훨씬 더 무겁게 느껴집니다.]


계엄 사태 이후 선거법 2심 선고를 앞두고 재판 리스크가 다시 불거졌지만, 무죄 판결로 기사회생하면서 이 후보는 당내 최대 결집을 이룬 채 대선 본선에 직행하게 됐습니다.

이젠 당내 경쟁 후보는 물론, 헌정 회복에 함께할 세력이라면 보수당이든, 진보당이든 모두 힘을 합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구 여권에서 출마설이 도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선 내란 세력의 귀환 음모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경계심을 가지고, 내란의 극복과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의 회복을 위해서 죽을힘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민주당과 이 후보는 압도적 경선 득표율로 확인된 강고한 단일대오를 앞세워 대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아직 결과를 예단할 순 없지만, 벌써 이 후보가 다져놓은 당내 장악력이 최소 내년 지방선거까진 쉽게 흔들리지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YTN 나혜인입니다.

촬영기자 : 이상은

영상편집 : 서영미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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