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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 걷기로 마라톤으로'...따뜻한 봄 날씨 속 힐링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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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따뜻한 봄 날씨에 시민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황톳길에는 맨발 걷기로, 마라톤 대회장에는 자신의 한계를 넘으며 건강을 챙기려는 참가자들이 몰렸습니다.

휴일 표정을 김기수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출발 신호에 맞춰 마라톤 참가자들이 일제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반드시 완주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제19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가 충북 음성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4.2㎞ 건강달리기 등 4개 코스로 진행됐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삼삼오오 모이거나 아이를 데리고 함께 뛰는 가족 단위 참가자까지.

전국 각지에서 모인 8천여 명의 건각들이 자기 자신의 한계를 넘는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한진영·이준서 / 마라톤 대회 참가자 : 저희 큰아들이 엄마랑 함께 마라톤 대회를 나가보고 싶다고 해서 음성에서 이렇게 대회가 주최돼서 나오게 됐어요. (제 버킷리스트여서 나오게 됐어요.)]


포근한 봄 날씨에 선선하게 부는 바람 덕에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가볍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임남혁 / 마라톤 대회 참가자 : 전국적으로 굉장히 유명한 대회라서 출전하고자 한번 나왔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가볍게 뛰려고 나왔는데 날씨가 매우 좋아서 기분 좋게 뛴 것 같습니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선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백사장에 앉아 밀려오는 파도를 감상하고,

황톳길이 마련된 해수욕장 옆 송림 공원에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땅을 밟으면서 자연을 느껴보기도 합니다.

[진은정 / 부산 좌동 : 황톳길 걷고 또 바다도 걷고 발 씻는 곳까지 마련돼 있어서 진짜 최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늘 되게 많이 오셨더라고요.]

따뜻한 날씨 속 시민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완연한 봄을 만끽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촬영기자 : 전재영 권민호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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