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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특보 속 전북·경북 '산불' 잇따라…원인 조사

SBS 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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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전북과 경북 지역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휴일 사건 사고 소식은 김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산자락에서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고, 진화 헬기가 물을 뿌립니다.

오늘(27일) 낮 1시 40분쯤 전북 전주 완산구 황방산 인근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전북 남원 산동면의 한 야산에서도 불이 났고, 앞서 오전 10시쯤에는 경북 청송군 부남면에 있는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김종근/산림청 대변인 : 건조한 상태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태우는 등의 행위를 절대로 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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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50분쯤에는 부산 사하구의 한 건축 용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일부를 태우고 2시간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 추산 3천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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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쯤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좌회전하던 차량과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좌회전 차량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숨지고 운전자 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좌회전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됐고, 직진 차량 운전자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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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쯤에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수지 톨게이트를 지나가던 전기차가 연석을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경찰은 당시 만취상태였던 운전자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영상편집 : 최혜란, 화면제공 : 산림청·전북소방본부·부산소방재난본부·경기도소방재난본부)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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