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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최초 고백 “노래 검증 없이, 가수 제안 받아..엄정화 만날뻔”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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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가수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최초 고백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처음 들어봐요…!!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영애는 “저 가수제안도 받았었다.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제가 지금 엄정화 언니처럼 같이 만났을 수도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대학교 1학년 때 국도 레코드사 기억나시냐. 학교 친구하고 놀러 갔다가 그분이 밥을 먹자고 해서 중국집을 데려가셨다”라며 “‘먹어 먹어’ 이러면서 학교 다닐 때 힘든데 제가 가수를 하면 차를 태워다줘서 학교까지 갈 수도 있고 저한테 얘기를 하시더라. 잠깐 흔들렸다. 학교를 그렇게 편하게 다닐 수 있다고?”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정재형은 “기획사 없이 바로 다이렉트로 전속 계약인 거다. 우리 때로 따지면”이라고 했고, 이영애는 “제 노래도 듣지도 않고 갑자기 그런 제안을 하셔가지고. 그때는 이때처럼 막 아이돌이 막 붐업이 된 게 아니어서 조금 무서웠었다”라고 회상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요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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