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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 차세대 전투기 애칭에 전쟁중 개발 기종명 검토"

연합뉴스 경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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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 공격 '레이센' 후계 기종 '렛푸'…교도통신 "군국주의 연상"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방위성이 일본, 영국, 이탈리아 3국이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인 차세대 전투기 애칭으로 태평양전쟁 때 개발했었던 기종인 '렛푸'(烈風)를 사용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제로센2차 대전 말기 특공대의 자살 공격에 사용되기도 한 '영식함상전투기'(零式艦上戰鬪機, 일명 제로센<ゼロ戰, 零戰>)가 일본 야스쿠니신사의 전쟁박물관 유슈칸(遊就館)에 전시돼 있다. [촬영 이세원]

제로센
2차 대전 말기 특공대의 자살 공격에 사용되기도 한 '영식함상전투기'(零式艦上戰鬪機, 일명 제로센<ゼロ戰, 零戰>)가 일본 야스쿠니신사의 전쟁박물관 유슈칸(遊就館)에 전시돼 있다. [촬영 이세원]


교도통신은 "방위성 고위 간부 등이 비밀리에 검토하고 있다"며 "방위성 내에서도 군국주의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있다"고 전했다.

렛푸는 일본이 태평양전쟁 때 가미카제 특공대의 자폭 공격에 투입한 함재기 '제로센'의 후계 기종으로 계획했다가 개발을 끝내지 못한 전투기 이름이다.

일본, 영국, 이탈리아는 2022년 12월 차세대 전투기를 함께 개발하기로 약속하고 작년 12월에는 이를 위한 합작 법인 설립에도 합의했다.

영국이 주도하고 이탈리아가 동참한 6세대 전투기 계획 템페스트(Tempest)와 일본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F-X)을 통합한 것이다.

이와 관련 교도통신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연합국 측인 영국이 반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다만 (렛푸와 템페스트가) 비슷한 의미여서 영국이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다는 견해도 방위성 내에 있다"고 전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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