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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김종민·'신혼' 조세호·'아이 둘' 문세윤, '1박2일' ♥아내 특집 성사될까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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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와 문세윤 그리오 코요태 김종민까지 '1박 2일'에서 아내 특집이 성사될지 기대를 모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 이준, 딘진, 유선호가 경기도 여주로 여행을 떠났다.

이 가운데 조세호는 '1박 2일' 촬영 전날 촬영지로 이동해왔는지 여부로 주목받았다. 평소 수면 패턴을 중요하게 생각하던 그가 '1박 2일' 촬영지에 하루 전 내려오는 일이 있었기 때문

그러나 그는 "어제 오려고 했는데 이번엔 안 왔다"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1박 2일' 촬영을 포함해 2박 2일 동안 집을 비우게 되는 상황. 조세호의 일정에 그의 아내는 어떻게 반응할까.


정작 조세호는 "아내도 이번에 친구들이랑 여행을 가 있다"라고 담담하게 밝혔다. 이에 유선호가 "저번에도 형수님 여행갔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신기해 했다.

자칫 부부간 문제가 있는 것처럼 오해를 살 수 있는 상황. 이에 조세호는 "아니다. 제가 늘 '1박 2일' 한다고 2박 3일 집을 비우지 않나. 그렇게 집을 비울 줄 알고 아내가 여행을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조세호를 향해 "와이프도 '1박 2일'에 데려오는 건 어떠냐"는 제안이 이어졌다. 조세호는 "오는 건 되는데 와서 뭐 하냐"라며 당황했고, 이에 동생들은 최근 결혼한 김종민과 일찌감치 가정을 꾸린 문세윤까지 가리키며 "형수님들 오시면 어떠냐", "와이프 특집 하자"라며 웃었다.

/ monamie@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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