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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총체적 난국 속에 충격의 시즌 4패…644일만에 브리온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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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결국 시즌 초반부터 괜한 소동을 일으킨 과도한 CEO의 팀 간섭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냈다. 한화생명과 함께 시즌 양강으로 꼽힌 T1이 벌써 시즌 네 번째 패배를 당했다.

소위 강팀 대결도 아닌 동부리그 팀인 브리온에게 졸전 끝에 결국 무너졌다. 압도적인 체급 차이에 불과하고 당한 패배로 T1이 브리온에게 덜미를 잡힌 것은 644일만이다.

T1은 2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정규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오너’ 문현준이 매 세트 분전했지만, 한타에 강한 브리온에게 결국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T1은 시즌 4패(4승 득실 +1)째를 당하면서 6위 피어엑스(4승 4패 득실 0)에 승차없는 5위가 됐다. 반면 브리온은 시즌 3승(5패 득실 -6)째를 올리면서 7위 KT(3승 5패 득실 -3)와 승차없는 8위가 됐다.


1세트부터 소위 사고가 터졌다. 라인전 단계부터 차곡차곡 득점하면서 격차를 벌려나가던 T1은 럼블-세주아니-야스오로 상체를 단단하게 조합한 브리온의 후반 뚝심에 우위가 일시에 무너지면서 1세트를 역전 당했다. 킬은 앞선 뼈아픈 역전패로 38분만에 넥서스를 내주고 말았다.

2세트는 단 7데스만 허용하면서 21킬로 완승을 챙겼지만, 전체적인 불안감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3세트 ‘오너’ 문현준의 비에고를 중심으로 사이온-비에고-갈리오-루시안-알리스타로 조합을 꾸린 T1은 끌려가던 중반 노데스였던 상대 원딜 미스 포츈을 끊고 바론을 차지해 역전 기회를 잡았지만, 결국 주도권을 다시 내주면서 무너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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