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명장회, '산불피해' 영덕군에 성금 1000만원 전달 후 봉사활동

대한민국명장회가 25일 산불 피해 영덕 군민에게 자장면 1000인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영덕군

아시아투데이 김정섭 기자 = 경북 영덕군에 지난 25일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장회가 기록적인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 군민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 성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자장면 1000인분 제공과 이·미용 컷트 재능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27일 영덕군에 따르면 대한민국명장회 중앙회 서완석 회장을 비롯해 대한민국명장 서정희(조리), 신화남(미용)과 대구·부산·울산 지역의 지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조리과 대학생 25여 명과 미용 기능장 다수도 함께했다.

서완석 대한민국명장회 회장은 "대규모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본 영덕 군민께서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에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으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성금은 물론 진심 어린 응원과 봉사를 보내주신 서완석 회장님을 비롯한 대한민국명장회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피해복구에 더욱 힘을 내어 다시 일어서는 영덕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명장회는 매년 취약계층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국구에서 재능기부 및 점심 식사 제공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능력 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숙련기술 장려사업 참여와 기능기술의 중요성 전수는 물론 글로벌 숙련 기술 및 지식과 투철한 장인정신 등을 실천하고 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