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선마을, 가정의 달 맞아 가족 힐링 프로그램 운영

선마을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모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6일까지 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고객이 전 연령층이 함께 체류하며 신체적·정서적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식습관, 운동습관, 마음습관, 생활리듬습관의 4대 웰니스 루틴을 기반으로 하며, 숙박, 식사,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 부대시설 이용이 모두 포함된 패키지로 제공된다.

연령별 특화 콘텐츠는 가족 구성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구성됐다. 어린이 고객을 위해 △비눗방울로 그림을 그리는 ‘비눗방울로 만드는 나만의 세상’ △선마을에서 자란 꽃과 나뭇잎을 활용한 ‘산야초차 만들기’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꾸미는 ‘하바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유기농 아이스크림 무료 제공과 함께, 목공방 체험 또는 제품 구매 시 아이의 글씨, 그림, 사진을 활용한 레이저 각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사이 애(愛) 힐링’ 소도구 교감 프로그램, 세대 간 소통을 돕는 ‘민속 놀이 대회’(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도 진행된다.

성인 고객을 위한 심화 회복 프로그램으로는 근육 이완을 돕는 ‘소도구 테라피’, 종자산 숲속을 걷는 ‘숲 테라피’가 준비됐다. 숙소 내에서는 보드게임 대여 서비스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유료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천시아 마스터의 꿀잠 리트릿’은 국내 최초 싱잉볼 마스터 천시아가 진행하는 숙면 회복 프로그램으로, 오후, 늦은 저녁, 오전 세 번에 걸쳐 신체 리듬에 맞춘 이완을 제공한다. ‘요가&명상 인텐시브 프로그램’은 힐링요가를 겸한 아로마명상 등 요일별로 다양한 테마로 선보인다.

선마을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 달 프로그램은 가족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의 가치를 다시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대 통합형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마을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되며, 일부 체험은 유료 또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선마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