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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과수 저온 피해 예방…농진청과 맞춤형 생육관리 지원

뉴스1 박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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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시가 봄철 이상저온에 대응해 과수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열매 맺힘을 위해 현장 기술 지도와 생육 관리 지원에 나섰다.(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읍시가 봄철 이상저온에 대응해 과수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열매 맺힘을 위해 현장 기술 지도와 생육 관리 지원에 나섰다.(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봄철 이상저온에 대응해 과수농가의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열매 맺힘을 위해 현장 기술 지도와 생육 관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5월 15일까지를 ‘과수 저온 피해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사과·배·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개화 시기별 생육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저온 피해 예방 기술, 인공수분 요령, 생육 단계별 관리법 등 맞춤형 현장지도도 병행한다.

정읍 지역은 올해 3월 말과 4월 초 강풍과 기온 급강하가 겹치며 일부 배 농가에서 꽃눈이 검게 변하는 저온 피해가 발생했다.

사과와 복숭아 재배지의 경우 현재까지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기온 급강하 가능성에 대비해 인공수분 철저 이행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적과작업 시기를 늦춰 착과 상태를 확인한 후 실시할 것 △신초 유인 및 하계전정을 통해 수세를 조절할 것 △꽃눈 형성 유도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기후변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과수농가의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선제적 기술지도와 농가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밀착형 행정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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