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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SKT, 유심 해킹 사건 수습에 총력 다하라"

뉴스1 김일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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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사고 수습에 필요한 모든 협조 다 할 것"



27일 서울에 위치한 한 SKT 본사 직영점 출입문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4.2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27일 서울에 위치한 한 SKT 본사 직영점 출입문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4.27/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한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의 유심 정보가 탈취된 사건에 대해 "정부와 SK텔레콤은 수습에 총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2500만 명의 고객이 이용 중인 SK텔레콤의 유심 해킹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넘게 지났지만 아직도 미흡한 수습 상황으로 고객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유심 무상 교체 대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지만 물량 부족으로 유심 교체에 나선 고객이 허탕을 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업이 해킹당했는데 왜 소비자가 일일이 발품 팔며 대리점을 전전해야 하냐는 분노의 목소리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아직 해킹 경로와 사유 등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국민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다"며 "SK텔레콤은 더 이상 고객 불만이 제기되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최대한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변인은 "정부는 SK텔레콤과 함께 신속한 사고 수습과 해킹 원인 분석으로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하라"며 "민주당도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필요한 모든 협조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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