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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에 MZ 몰리는 핑크 건물…롬앤 1호 매장 문 열었다

매일경제 김금이 기자(gold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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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창립한지 9년만에
국내 첫 매장 성수에 열어
퍼스널컬러 진단 등 체험
올해 일본·미국 등도 팝업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롬앤 1호 매장 핑크오피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금이 기자]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롬앤 1호 매장 핑크오피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금이 기자]


국내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 중 가장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롬앤(rom&nd)이 브랜드 창립 9년만에 첫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롬앤 ‘핑크오피스’는 프레스데이를 맞아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들로 북적였다.

다음달 1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먼저 공개된 이 공간에는 350개가 넘는 롬앤 제품들을 체험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었다. 핸드폰 QR 카트로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선물포장 제품을 컨베이어 벨트에서 수령하는 편리한 쇼핑 방식이 돋보였다.

고객들의 체험을 위한 공간도 넓게 마련됐다. 1층에는 각종 굿즈와 키링을 뽑을 수 있는 ‘뽑기존(GOTCHA)’과 포토존이 위치했고, 2층엔 코덕 멤버십 전용 ‘코하’ 공간이 준비됐다. 립 제품을 직접 조색하고 만들어서 구매할 수 있는 MYOC 서비스와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할 뿐만 아니라 퍼스널 컬러 진단과 뽑기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매장에 오래 머무르는 고객들이 많은 모습이었다.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롬앤 1호 매장 핑크오피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금이 기자]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롬앤 1호 매장 핑크오피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금이 기자]


롬앤 관계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코덕 소비자들이 주인공인 롬앤 브랜드답게, 콘텐츠 자체도 소비자 분들이 직접 경험하고 만들면서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아이패밀리에스씨가 2016년 론칭한 롬앤은 현재까지 일본, 동남아, 중화권 등의 아시아권에서는 유명 인기화장품 브랜드로 자리 잡으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 관광객들의 ‘쇼핑 메카’로 자리잡은 성수동에 첫 매장을 내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올해는 미국, 유럽, 인도, 중동, CIS 국가 등으로 수출국을 넓게 확장 중이다.

아이패밀리에스씨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1409억원으로 전체 매출(2049억원)의 약 70%를 차지했다. 2020년 처음으로 해외 매출이 내수를 추월한 이후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롬앤은 국내 1호 매장을 시작으로 다음달 일본 하라주쿠에서 3개월간 팝업 행사를 진행하고 연내 중국, 대만, 미국 등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롬앤 1호 매장 핑크오피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금이 기자]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롬앤 1호 매장 핑크오피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김금이 기자]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롬앤 1호 매장 핑크오피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아이패밀리에스씨]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롬앤 1호 매장 핑크오피스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아이패밀리에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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