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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3-2로 꺾고 국왕컵 제패…통산 32번째 우승

뉴시스 하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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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혈투 끝 쿤데 결승골로 승리
[세비야=AP/뉴시스]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델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4-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연장 끝 3-2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4.27.

[세비야=AP/뉴시스]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델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4-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연장 끝 3-2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4.2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클라시코'를 잡고 코파델레이(국왕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27일 오전 5시(한국 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4~2025시즌 국왕컵 결승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지난 2020~2021시즌 대회에서 거둔 마지막 우승 이후 4년 만에 챔피언에 등극했고 통산 32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라리가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벌 관계다.

두 팀이 국왕컵 결승에서 맞붙은 건 지난 2013~2014시즌 이후 11년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연장 종료 직전 쥘 쿤데의 극장골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세비야=AP/뉴시스]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델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4-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연장 끝 3-2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4.27.

[세비야=AP/뉴시스]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27일(현지 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델 라 카르투하에서 열린 2024-25 코파 델 레이(국왕컵) 정상에 올라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연장 끝 3-2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5.04.27.


먼저 균형을 깬 건 바르셀로나였다.

전반 28분 라민 야말이 전방으로 향한 롱볼을 잡은 뒤 패스했다. 중앙으로 뛰어든 페드리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 돌입한 레알 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 루카 모드리치, 아르다 귈러를 교체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음바페는 후반 25분 자신이 얻은 프리킥을 정교한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넣었다.

분위기를 탄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2분 귈러의 왼발 코너킥이 날카롭게 향했다. 수비수 사이에서 점프한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헤더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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