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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과 맞대결 김민재, 전반만 소화…뮌헨 리그 우승 눈앞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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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7위 추락, 유럽대항전 진출 먹구름
양현준의 셀틱,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4연패

김민재(왼쪽). / AP·연합뉴스

김민재(왼쪽). / AP·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김민재와 이재성 간 맞대결에서 소속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26일(현지시간) 홈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에서 이재성의 마인츠를 3-0으로 대파했다.

3경기를 남겨놓은 뮌헨은 이날 승리로 2위 레버쿠젠과 승점 차를 8로 유지해 다음 라운드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게 됐다.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린 4위 진입을 노리던 마인츠는 7위로 떨어져 유럽 클럽대항전 티켓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분데스리가에서 5위는 유로파리그(UEL), 6위는 콘퍼런스리그(UECL) 티켓을 받는다.

발목이 좋지 않은 김민재는 이날 전반전만 소화했다. 김민재는 부상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꾸준히 선발 출전하고 있지만 후반 교체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이재성은 팀의 무득점 속에 후반 42분까지 뛰었다.

양현준의 소속팀인 셀틱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에서 4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던디 유나이티드를 5-0으로 대파한 셀틱은 4경기를 남겨놓고 조기에 우승을 확정했다. 다만 양현준은 팔꿈치 부상 여파로 결장했다. 양현준은 올 시즌 리그 4골 3도움을 포함해 공식전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은 이날 크게 웃지 못했다. 울버햄프턴에서 뛰는 황희찬은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명단에는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계속된 부상과 감독의 외면 속에 출전 시간이 크게 줄었다. 시즌 중반만 해도 강등권을 맴돌던 울버햄프턴은 레스터시티를 3-0으로 완파하며 13위로 뛰어올랐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에서 뛰는 엄지성은 밀월과의 경기에서 전후반을 모두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팀도 0-1로 패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양민혁은 번리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QPR은 0-5로 대패하면서도 젊은 공격수인 양민혁에게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아 아쉬움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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