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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딸 나은, 뮤지컬에 관심 多..자기 사인도 해”(아는형님)[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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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박주호가 자녀들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국경을 넘어 사랑을 쟁취한 연예계 대표 사랑꾼들인 방송인 강주은, 배우 심형탁, 전 축구선수 박주호가 출연했다.

박주호는 “내가 프로 선수 16년이다. 국가대표 11년인데 아이들 아빠 1년 한 걸로 인지도가 더 유명해졌다. ‘나은이 아빠’ 한다”라고 말했다. 또 박주호는 “다른 사람들이 보면 나한테 사인받고 싶은 게 아니라 아이들한테 사인받고 싶어 한다. 아이들이 커 가면서 사인을 연습해서 요즘은 자기도 사인을 한다”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자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박주호는 “나은이는 초등학생이 돼서 진지하다. 뮤지컬에 관심이 많다. 건우는 아빠보다 나은 한국 국가대표가 될 것이라고 한다. 진우는 국가대표는 될 것이지만 아르헨티나, 스위스, 한국 중 고민 중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한 후 “나는 들으면 웃기다”라고 덧붙였다.

박주호는 아내 안나의 육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감동받는다. 타지에 왔다. 한국 문화도 책이나 들으며 배워가는 과정이다. 아이들에게 특히 한국 문화, 인성을 많이 강조한다. 한국 옛날 전통놀이 같은 것도”라고 설명했다.

/hylim@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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