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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만 가슴 벅차요"...아이디어·열정으로 뭉친 청년 게임개발자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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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 사업가들에게 힘들지만 가슴 벅찬 일은 바로 독자적인 상품을 만드는 건데요.

이는 게임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나만의 게임'에 승부를 건 청년 게임 개발자들을 최광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감정의 수호 정령 '모노'가 세상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다룬 게임입니다.


행복과 슬픔, 분노와 불안, 각기 다른 능력의 감정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이 게임을 개발한 임권영 대표는 사람의 감정에 주목했고, 팀원을 모아 감정을 소재로 한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임권영 / 게임 '모노웨이브' 대표 : '감정의 다면성과 모든 감정은 소중하다'라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고요. 삶 속에서 감정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가를 한 번쯤 생각하게 만드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카드를 수집해 나만의 전략을 완성합니다.

포커를 기반으로 한 무작위의 재미, 매력적인 도트 캐릭터가 특징인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만든 박세준 대표는 친한 형과 함께 '이용자 입장에서 게임을 만들자'는 신조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5년이 지났고, 현실적인 고민이 뒤따랐습니다.

[박세준 / 게임 '포카포카디펜스' 대표 : 재정적인 부분이 제일 문제가 크죠. 전면 광고도 없고 강제로 결제를 유도하는 시스템도 없고 (게임이) 서서히 말라가는 모순에 갇혀 있는데 저희가 절약하는 수밖에 없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청년 개발자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임권영 / 게임 '모노웨이브' 대표 : 저에게 게임이란 청춘이고 낭만이고 도전인 것 같습니다. 쉽지 않지만, 만들고 있을 때 가슴이 뛰고….]

[박세준 / 게임 '포카포카디펜스' 대표 : 같은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으면 언젠간 누군가의 눈에 띄게 될 거라 생각해요.]

YTN 최광현입니다.

YTN 최광현 (choikh8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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