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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홍준표, 한덕수 차출론 '긍정'…안철수 "바람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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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 6·3 대통령 선거 경선에 참여한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 홍준표 후보가 이른바 '한덕수 차출론'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철수 후보만 반대 의사를 표했다.

각 후보들은 26일 서울 중구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경선 4강 토론회에서 '한덕수 차출론 언짢다'라는 공통질문에 안 후보를 제외하고 김 후보와 한 후보, 홍 후보가 '엑스'(X) 판넬을 들었다. 국민의힘 등 정치권 일각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6·3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후보. 2025.04.26 photo@newspim.com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26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제2차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안철수, 한동훈, 김문수, 홍준표 후보. 2025.04.26 photo@newspim.com


한 후보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많은 분이 이기고 싶어서 여러 아이디어를 내는 거 같고 이런 아이디어를 내는 것 자체가 우리 역동성 중 하나"라며 "(한 대행 차출론이) 특별히 기분 나쁠 게 있냐"고 했다.

김 후보는 "한 대행은 평생 공무원을 한 '늘공'"이라며 "아주 훌륭한 인품과 경륜을 갖추고 계시는 분이 이재명 후보를 꺾는 후보로 함께 노력한다는 것은 우리 당과 국민의 여망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처음에는 비상식으로 봤다"면서도 "한덕수를 넘지 못하고 어떻게 이재명을 잡을 수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고 당원 요구가 많아서 (한 대행 차출론이) 언짢지 않다"고 했다.

홍 후보는 이어 "당에서 (경선) 규칙을 잘못 정했다"며 "4인 경선에서 끝내야 하는데 여기서 이겨도 한 대행과 또 해야 하는데 선거를 앞두고 이런 경우가 어디 있냐"고 지적했다.


한덕수 차출론에 반대 의사를 표한 안 후보는 "한 대행은 미국과 관세협상에 있어 가장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전문가"라며 "대통령 선거 관리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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