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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산불위험등급 '높음''…전국 강한 바람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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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산불이 또다시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국의 대형 산불 위험 등급이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산불 위기 경보도 경계 단계가 내려진 만큼 화기 사용은 최대한 금하셔야겠습니다.

강한 바람도 비상입니다.

전국에 초속 15m, 산간은 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칠 텐데요.

시설물들이 뜯겨져 나가지 않도록 대비 단단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메말라 가고 있는데요.

건조 주의보까지 발효 중입니다.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대형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휴일은 내일 전국 하늘 구름만 다소 지나겠고요.

제주는 흐린 가운데 내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에서 10mm 정도로 적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11도로 오늘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대전과 광주 10도, 대구는 1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20도, 광주 25도, 대구는 27도까지 오를 텐데요.

남부 지방은 마치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강한 자외선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도 예년 이맘때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환절기인 만큼 건강관리에 힘써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조민주 기상캐스터)

#기상 #건조 #강풍 #화재 #산불 #봄 #일교차 #날씨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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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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