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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정준원, 엘리베이터 안 미묘한 기류 포착(슬전생)

이데일리 윤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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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 정준원 향한 직진 플러팅
얼어붙게 만들 폭탄 발언 투척 예고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고윤정이 정준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사진=tvN)

(사진=tvN)


오늘(26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언슬전) 5회에서는 구도원(정준원 분)을 향한 오이영(고윤정 분)의 직진 모드에 불이 들어올 예정이다.

현재 오이영은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선배 레지던트인 구도원에게 서서히 끌리고 있다. 다른 과 사람들에게 억울하게 오해를 받은 자신을 도와줬을 뿐만 아니라 후배들에게 친절하고 환자들에겐 다정하며 교수들에겐 믿음직스러운 구도원에게 전과 다른 감정을 품게 된 것.

이에 오이영은 구도원에게 달달한 눈빛 공세를 보내는 한편, 출근길을 함께 하고 밥을 같이 먹는 등 거침없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 왔다. 특히 산부인과 사람들이 모두 함께 찍는 단체 사진에서 구도원의 손을 먼저 잡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오이영의 이러한 직진이 구도원에게 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리베이터 안에 단둘이 남은 오이영과 구도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의사 가운을 벗고 편안한 차림을 한 두 사람은 병원에서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무드를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고요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오이영과 구도원의 눈 맞춤이 묘한 기류를 형성한다. 하고 싶은 말도, 자신의 감정도 숨기지 않는 오이영의 솔직함이 구도원의 마음에도 와닿을 것인지, 구도원은 오이영의 직진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펼쳐질 ‘오구즈’(오이영+구도원)의 대화 내용은 오늘(26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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