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2025 예술교육가 전환 아카데미: 사이시옷' 참여자 모집

[뉴스테이지]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지역 예술인의 예술교육가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 예술교육가 전환 아카데미: 사이시옷'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30일(수) '오픈 강의'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후 오는13일(화)부터 6월 10일(화)까지 총 8회에 걸쳐 본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예술인들이 문화예술교육의 개념과 현장 환경을 깊이 이해하고, 예술교육의 가치를 모색하며,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오픈강의는 오는 30일(화) 13시부터 17시까지, 춘천 '꿈꾸는 예술터'에서 열린다.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흐름'과 '기술융합 시대의 예술교육 방향'을 주제로 예술가들이 예술교육 현장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관점과 시야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본과정은 오는 13일(화)부터 6월 10일(화)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춘천 '예술소통공간 곳'에서 진행된다. ▲예술교육가의 정체성과 역할 탐색 ▲세대 및 대상별 교육 기획 ▲실전 프로그램 설계 워크숍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특히, 과정 수료 후에는 포트폴리오 발표와 심사를 통해 우수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예술소통공간 곳' 하반기 단기 입주 기회와 시민참여형 워크숍 운영의 특전이 주어진다.

박종훈 춘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예술교육 분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예술교육 현장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과정은 춘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신진예술인, 관련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구글폼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별도의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춘천문화재단 공식 누리집 또는 '춘천 꿈꾸는 예술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_춘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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