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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사진 무단으로 쓴 나이트 웨이터에 유쾌 경고 "초상권 있으니 내려주세요"

뉴스1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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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응원"



신지의 얼굴을 무단으로 쓴 나이트 전단지/인스타그램 캡처

신지의 얼굴을 무단으로 쓴 나이트 전단지/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자신의 초상권을 무단으로 쓴 웨이터에 유쾌하게 경고했다.

신지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항의 한 나이트 전단을 공개했다.

전단에는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주세요'라는 글귀와 함께 신지의 얼굴이 담겨있다.

신지는 "입구에서 신지를 찾아도 저는 없어요"라며 "심지어 남자분이 나오신대요"라고 밝혔다.

이어 "웨이터님 제 이름 써주시는 건 너무 감사해요"라며 "하지만 사진은 초상권이 있으니 내려 주시는 게 여러모로 좋을 것 같습니다, 신지가 멀리서 포항에 계신 웨이터 신지님을 응원할게요"라며 유쾌하게 경고했다.

한편 신지가 속한 코요태는 지난해 11월 '사계'를 발표했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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