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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 여유를 입히다"…변우석, 까르띠에 행사서 선보인 블랙 슈트 품격

MHN스포츠 김성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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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김성민 인턴기자) 배우 변우석이 고급스러운 블랙 슈트 룩을 공개하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 앰버서더다운 품격을 뽐냈다.

지난 25일 변우석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장의 사진들을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들은 최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까르띠에의 '내추럴 소바주' 갈라 디너에 참석한 모습으로, 그만의 우아하고 절제된 스타일이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날 변우석은 새틴 라펠 디테일이 더해진 블랙 싱글 브레스티드 슈트 재킷을 착용했다. 이너로는 드레이프 소재의 블랙 셋업 탑을 선택해 부드러운 인상을 강조했다. 여기에 와이드 핏 블랙 슬랙스를 매치해 클래식과 트렌디함을 균형 있게 조화시켰다.

화이트 플라워 브로치로 블랙 슈트에 로맨틱한 포인트를 더했으며, 다이아몬드 체인 목걸이와 실버 워치 등 까르띠에 주얼리로 절제된 고급미를 완성했다. 광택이 살아 있는 블랙 로퍼를 착용해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변우석의 이번 스타일링은 '젠더 뉴트럴'과 '하이엔드 포멀'을 결합한 점에서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블랙 온 블랙 조합에 소재와 액세서리를 활용한 입체적 연출이 특징이다.


헤어는 이마를 자연스럽게 덮는 세미 젖은 머리 스타일로 부드러운 매력을 살렸고, 메이크업은 깨끗한 피부 표현과 은은한 음영으로 이목구비를 강조해 전체적으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변우석은 전통적인 남성미를 넘어 부드럽고 여유로운 이미지를 강조하며, 절제된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감각으로 글로벌 브랜드 앰배서더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모델 출신 배우인 변우석은 지난 2016년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 서 조연으로 배우 첫 데뷔, 이후 '청춘기록'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힘쎈여자 강남순' '선재 업고 튀어' 등 각종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착실히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최근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중성과 연기력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으며, 향후 행보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변우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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