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영웅 Class 2' 공현주, 이전보다 더 짙어진 감정선으로 돌아왔다… 존재감 '톡톡'

사진 제공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공현주가 '약한영웅 Class 2'에 다시 한번 합류하며 짙은 잔상을 남겼다.

어제(25일) 베일을 벗은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이자 찬란한 성장담을 다룬 학원 액션 성장 드라마. 전 세계 공개 이후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현주의 합류 역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공현주는 Class 1에 이어 다시 한번 연시은(박지훈 분)의 어머니이자 유명 인터넷 강의 강사 '현주'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바쁜 업무로 시은을 외면하던 이전과는 달리, 함께 쇼핑하고, 어색한 대화를 어떻게든 이어가며 아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애쓰는 현주의 모습은 절로 안타까움을 샀다.

공현주는 이전 Class 1에 비해 더 깊어진 감정선으로 달라진 어머니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구현하며 막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아들과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서툰 어머니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여과 없이 표현,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것.

뿐만 아니라 공현주는 화보, 유튜브, 라이브 커머스에 이어 예능 '뷰티풀데이즈'의 MC로서의 활약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만에 본업으로 컴백해 이번 '약한영웅 Class 2'을 통해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공현주. 그가 또 어떤 차기작으로 시청자들을 또 찾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현주가 출연하는 '약한영웅 Class 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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