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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양관식·오애순처럼 50년 살아…후손 위해 소명 다하고 싶어"

뉴스1 김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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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대통령 안돼도 실패한 인생은 아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부인 이순삼 여사. 2019.1.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와 부인 이순삼 여사. 2019.1.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6일 아내 이순삼 여사와 인기 드리마 "폭삭 속았수다의 양관식, 오애순 부부처럼 50년을 살았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1976년 10월 30일 아내를 처음 만난 지 50여년이 흘러갔다. 늘 처음 만난 그때의 설렘으로 50년은 오순도순 잘 살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아내는 자기를 안 만났으면 나는 지금 서울역 지하도에서 노숙자 신세를 면치 못했을 거라고 가끔 놀리고 있다"며 "제가 페미니즘보다 패밀리즘을 주창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했다.

홍 후보는 "그까짓 대통령 안 되더라도 내 인생이 실패한 인생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내 나라를 완전히 새로운 나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마지막 내게 주어진 소명만큼은 꼭 해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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