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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개국공신 건립, 별장 '한벽당'…"재조명" 특별전

뉴시스 윤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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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9일~7월20일 벽옥한류 한벽당 특별전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조선왕조 개국을 도운 공신들이 건립한 한벽당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벽옥한류 한벽당 특별전'을 29일부터 7월20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4.2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조선왕조 개국을 도운 공신들이 건립한 한벽당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벽옥한류 한벽당 특별전'을 29일부터 7월20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5.04.26.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전주한옥마을역사관에서 조선왕조 개국을 도운 공신들이 건립한 한벽당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벽옥한류 한벽당 특별전'을 29일부터 7월20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한벽당은 조선왕조의 개국을 도운 공신인 월당 최담이 태종 4년(1404년)에 건립한 별장이다. 승암산 기슭인 발산을 깎아서 터를 만들고 세운 누각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완산지'와 최담 유허비의 비문을 통해 한벽당의 조성 배경과 쓰임을 이해하고 최남선의 '심춘순례', '풍패집록' 등에 남겨진 한벽당의 모습을 소개했다.

또 한벽당과 요월대 현판, 한벽당 중수기, '심매경' 암각화 이미지 등을 통해 전주 시인 묵객들의 사랑을 받은 한벽당의 문화적 가치를 찾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별전 연계 체험 행로 '창암 이삼만 이야기와 함께하는 부채 만들기'도 준비돼 있다.

임청진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전주팔경의 하나인 한벽당을 무대로 활동했던 지역 문인과 서예가 또한 한벽당을 지은 월당 최담 가문과 전주한옥마을 속 한벽당이 이야기를 소개해 전주한옥마을이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향임을 방문객과 지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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