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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예능 이어 연기까지…'응답하라 2002' 주인공 낙점 "계약서 쓰시죠" (지락실3)[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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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오마이걸의 미미의 배우로서 가능성이 발견됐다.

25일 첫 방송된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3'(이하 '지락실3')에서는 다시 만난 지구 용사 4인방의 스파이 변장 작전 계획이 전파를 탔다.

약 2년 만에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이 돌아왔다. 이날 출국에 앞서 네 사람은 나영석PD, 신원호PD와 질문부터 의상 콘셉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쏟아지는 질문 타임 중 안유진은 "어떤 옷을 입고 가냐"는 유의미한 질문을 남겼다. 이에 나영석PD는 네 사람의 추구미를 언급하더니 "여러분이 지금 너무 유명해졌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유명해지기 이전의 모습이 된다"면서 네 사람의 과거 사진을 '파묘'했다.



먼저, 무려 13년 전 21세 이은지의 과거가 공개됐다. 나영석PD가 예능 '스타킹'을 언급하자 이은지는 비명을 지르며 질색했고, 멤버들은 포복절도했다.

미미는 중학교 3학년 시절 오디션 영상으로 멤버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으며, 유명한 과거 사진 부자인 이영지는 모두가 아는 2018년 '고등래퍼' 출연 당시 모습이 나왔다. 이때 말없이 뭔가를 고민하던 이영지는 "증량도 해야 하는 거죠?"라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웃음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2016년 안유진의 초등학교 시절 졸업사진이 등장했다. 세 언니들은 "귀엽다", "저 안경 뭐야?"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이성을 찾은 안유진은 "저 때 도수가 -9였다. 저 안경을 써야되는 거냐. 교정도 되돌려야 한다"면서 진지하게 덧붙여 확정 의상에 기대감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미미는 '지락실' 멤버들을 위해 직접 그려서 만든 티셔츠를 준비해 감동을 자아냈다. 환복하던 중 갑자기 이영지는 신원호 PD를 찾더니 '응답하라 2002'를 언급했다. 앞서 신원호PD는 약 5개월 전 이영지 주연 캐스팅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를 알게 된 이영지는 "연기 연습했다"면서 열정을 드러냈고, 이영지에 이어 안유진도 오디션에 참여했다. 막내들의 연기를 본 신원호PD는 "이렇게 안 배운 연기를 좋아한다. 약간 근본 없는. 다르게 얘기허면 신선하다는 뜻"이라는 미묘한 평가를 내렸다.


다음으로 '코빅' 이은지와 '원석' 미미까지 연기에 도전했다. 최종 오디션 결과로 신원호PD는 "무슨 의미가 있는 건데? 진짜 진심으로 뽑아?"라고 묻더니 미미를 선택했다.

감동받은 미미는 "계약서를 쓰시죠"라고 적극 추진했으며, 신우너호PD는 "워낙 개성 있는 캐릭터를 좋아한다. 왠지 뭔가 미미에게 맞는 재밌는 캐릭터가 나올 것 같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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