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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제자리로 왔지만...5월 초까지 '롤러코스터 날씨'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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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절이 제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주말인 오늘과 휴일에는 모처럼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하지만 5월 초까지는 변덕스럽게 급변하는 날씨가 또 나타나겠습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맑고 파란 하늘 아래 한낮의 따스한 봄 햇살.

아침, 저녁으론 차가운 듯 선선한 바람.

이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봄 날씨입니다.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로 계절이 겨울부터 여름까지 경계를 넘나들었지만,

이번 주말과 휴일은 모처럼 4월 다운 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해안은 '남고북저' 기압배치가 나타나며 산맥을 넘어온 '고온 건조한 돌풍'이 불 전망입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남고북저형 기압계에서 전국에 서풍 계열의 다소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시속 90k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피해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산림 당국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주말과 휴일 사이 산불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산림 주변에서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권춘근 /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 고온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고성과 속초 강릉 등 강원 동해안과 울진, 영덕, 포항 등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주말과 휴일 사이 산불 위험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화한 봄 날씨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5월 초반까지 찬 공기가 남하하며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기온과 날씨 변화가 큰 '롤러코스터 같은 날씨'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급변하는 날씨에 대한 지속적인 경계를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박정란
디자인 : 임샛별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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