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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만에 '쨍한 주말'...봄 햇살 속 일교차·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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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말은 4주 만에 비 소식 없는 맑은 날씨로 야외 활동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와 함께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동쪽 지역은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4월 첫 주말이었던 식목일, 전국 곳곳에 단비가 내려 메마른 땅을 적셨고,


태풍급 강풍과 비바람에 눈까지 내린 4월 둘째 주 주말에는 서울에 역대 가장 늦은 봄눈 기록이 남았습니다.

지난 주말은 돌풍과 함께 요란한 비가 쏟아지며 벚꽃엔딩을 앞당겼습니다.

3주 연속, 주말마다 빠짐없이 비가 내린 겁니다.


[이상진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봄철에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뚜렷한 기단이 없어서 고기압과 저기압이 번갈아 가면서 지나가게 됩니다. 최근에는 저기압이 5∼7일 간격으로 통과했는데, 이 시기가 주말과 겹치면서 주말마다 비가 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반면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한낮 기온이 20℃ 안팎으로 예년과 비슷해 야외 활동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주말 동안 고기압 영향권에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점차 더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반도 남쪽은 고기압, 북쪽은 저기압인 '남고 북저' 기압배치로 인해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해집니다.

내륙에는 초속 15m 이상, 산간에는 초속 20m를 넘는 바람이 예상됩니다.

특히 강원과 경북 동해안에는 주말 밤사이 초속 25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불겠습니다.

건조함에 강풍까지 더해져 산불 위험이 또 커지는 만큼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박정란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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